인공지능 기반 한국형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 개발
분당서울대 강시혁·창원경상대병원 조상영 교수팀, 개인 맞춤형 진단 가능 2021-05-26 17:18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와 창원경상대병원 순환기내과 조상영 교수팀이 인공지능 기계학습 기반의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모델은 국내 인구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된 만큼 기존 활용돼 온 미국심장학회의 모델보다 예측 정확도가 향상됐다는 평가다.
강시혁·조상영 교수팀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40세 이상 80세 미만 성인 약 22만명의 데이터를 이용, 기계학습 기반 ‘심혈관질환 예측 모델’을 만들었다.
예측 모델은 대상자의 데이터(연령, 성별, 수축기 혈압, 콜레스테롤 수치, 흡연여부, 당뇨병 병력 등)를 통해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