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접종 마치면 6월부터 요양병원 '대면면회' 허용
접종 후 2주 지나면 가능···강도태 조정관 '예방접종자 우대 방안 검토' 2021-05-21 12:22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방역당국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여부에 따라 요양병원이나 요양시설의 대면 면회를 내달부터 허용키로 했다.
하지만 좀처럼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는 상황을 감안,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는 오는 24일부터 3주간 더 연장한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는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요양병원‧시설 예방접종완료자 접촉 면회 확대 기준을 보고 받고 이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시설에서 확진자가 감소하는 등 방역상황이 안정적이라고 판단, 내달 1일부터 입소자, 면회객 중 최소 어느 한쪽이 2차 백신 접종을 마치고 2주가 지났다면 대면 면회를 허용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