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도 위암수술 가운데 로봇수술 생존율 가장 높아'
연세암병원 김형일 교수팀, 위암환자 로봇-복강경-개복수술 비교 2021-05-11 11:15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비만인 진행성 위암 환자의 고난도 위암수술에서 로봇수술이 복강경수술이나 개복수술에 비해 생존율 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암병원은 김형일 위장관외과 교수와 최서희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외과 교수 연구팀이 진행성 위암 환자 중 비만인 환자 185명을 대상으로 로봇수술과 복강경수술, 개복수술 등에 따른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로봇수술 생존율이 가장 높았다고 11일 밝혔다.
위암 치료에 있어 미세침습수술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지금까지 발표된 연구에서 로봇 위절제술의 경우 복강경 위절제술보다 출혈이 적고, 더 많은 림프절 절제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진행성 위암 수술과 위 전절제 수술, 비만인 환자에서의 수술 등 복강경 기구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