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부산대 등 14개 국립대병원 '공동투쟁협의체' 출범
보건의료노조 '비정규직 노동자들 정규직 전환 집중'···6대 요구사안 발표 2021-05-07 16:5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14개 국립대학교병원 직원들이 의료공공성을 강화를 요구하며 ‘공동투쟁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들은 각 병원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에 방점을 두고 활동할 계획이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와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6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국립대병원 공동투쟁 연대회의’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강원대병원 ▲경북대병원 ▲경상대병원 ▲부산대병원 ▲서울대병원 ▲전남대병원 ▲전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등 국립대병원 소속 노조원들이 참석했다.
정재범 보건의료노조 부위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중 국립대병원이 사익을 추구하고 공공성을 잃어가고 있는 모습에 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