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집단면역 불가론 파장 '확산'···방역당국 '진땀'
오명돈 위원장 발언 후 잇단 해명 등 수습···'의미 전달 과정서 착오' 2021-05-04 12:41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집단면역 달성이 어렵다는 게 아니라 집단면역 목표 달성이 어렵다는 게 정확한 표현이다. 집단면역으로 코로나19 근절은 어려우며 독감처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방역당국이 '집단면역 불가론' 진화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오명돈 신종감염병 중앙임상위원회 위원장의 발언이 파장을 일으키면서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백신 수급이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나온 주장이고, 더욱이 그 당사자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발족시킨 전문기구 수장이라는 점에서 파장이 적잖은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3일 오전 오명돈 위원장 발표 직후 해당 발언을 반박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오명돈 위원장 얘기는 집단면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