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직격탄 이비인후과···개원가 붕괴 직면
급여비 22.4% 줄고 폐업률 150% 증가···'세제혜택·인건비 등 정부 지원' 촉구 2021-04-23 20:38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이비인후과 개원가는 현재 붕괴 직전이다.”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이비인후과 개원의들이 정부 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한이비인후과의사회 박국진 회장은 23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이비인후과학회 국제학술대회기자간담회에서 고사직전인 이비인후과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박 회장에 따르면 현재 26개 전문과 중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이비인후과 의원급에 내원하는 환자가 급감한 상황이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에 피해가 몰려있고, 경기지역까지 합치면 요양급여비용에서 20%까지 감소했다.
박 회장은 "회원 설문 결과 대부분이 30% 이상 수입이 줄었다고 답했으며 환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