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딜레마 대한의사협회···회장 탄핵비용 8000만원
이필수 집행부 출범 앞두고 과거처럼 재현 악몽 우려···'관련 규정 개정 필요' 2021-04-19 12:30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의료계 종주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 정권 교체 시점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필수 당선인의 ‘3년 완주론’에 귀추가 주목된다.
의협회장이 바뀔 때마다 어김없이 ‘탄핵 정국’이 되풀이 됐던 만큼 신임 집행부가 출범하기도 전부터 ‘불신임 노이로제’ 우려가 제기되는 모습이다.
주목할 점은 의협회장 불신임 논의에 최대 8000만원의 비용이 들어간다는 사실이다. 물론 모든 비용은 회원들이 납부한 회비로 사용된다.
데일리메디가 입수한 대한의사협회 회장 및 임원 불신임 관련 임시대의원총회 개최 소요비용 자료에 따르면 1번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데 수 천만원이 지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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