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7000명 넘어···金 총리 '재택치료 개선'
'환자 관리 의료기관 병원급→의원급 확대, 고위험자는 내년 치료제 처방' 2021-12-08 09:37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7000명을 돌파하면서 정부 대응도 더욱 급해졌다.
병상 부족 등 이유로 도입된 재택치료와 관련해 관리 의료기관을 병원급에서 의원급으로 확대하고, 고위험 재택치료자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먹는 치료제를 처방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조치는 앞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재택치료와 관련해 제안한 부분이 일정 부분 받아 들여진 것으로 보인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7000명을 돌파하는 등 확산세가 매섭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체 확진자 80%가 집중된 수도권은 의료계 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