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상장 SK바이오사이언스 'CMO·CDMO 투자 확대'
안재용 대표 '아시아 백신 생산 거점기지 받돋움, 인도·중국보다 훨씬 앞서' 2021-02-24 06:35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대어로 꼽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사업과 함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으로 영역을 확대해 아시아 백신 생산 거점기지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
23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는 온라인 IPO 기자간담회를 개최, 이 같은 성장 전략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모 주식 수 2295만주, 공모가 4만9000원~6만5000원으로, 최대 1조49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오는 3월 4~5일 수요예측, 9~10일 청약을 거쳐 3월 중순 최종 상장을 마무리한다.
이번 상장으로 조달될 1조원 규모의 자금은 미래 시설투자에 400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