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적시술 '5000례' 달성
대전성모병원 김현정·이형진 교수팀, '24시간 뇌혈관질환 대응시스템 갖춰' 2021-02-15 16:11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 뇌혈관센터 김현정, 이형진 교수팀이 ‘뇌혈관조영술 및 중재적시술’ 5,000례를 달성했다. 지난 2006년 12월 첫 시술을 시작한 이후 15년만이다.
뇌혈관내 중재적시술은 뇌동맥류, 혈관기형, 동맥경화증, 외상, 종양으로 인한 혈관의 파열, 협착 및 폐색, 급성 출혈 등 뇌, 척추, 두경부의 혈관성 질환을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는 의학 분야로, 사타구니 대퇴동맥을 통해 넣은 가는 관을 이용해 코일 또는 색전물질로 출혈 부위를 막거나 막히거나 좁아진 혈관을 재개통해주는 시술이다.
중재적 시술은 수술이 필요한 질환의 경우 수술 중 과다출혈을 예방하고 안전하게 종양 또는 혈관질환을 제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