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회장 선거 본격화···하마평 후보 '4人 2色'
현 집행부 비판 김동석·유태욱 vs 협력 박홍준·이필수 행보 관심 2021-01-29 05:14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제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가 본격적으로 막이 오르면서 물망에 오르는 후보 간에도 선명성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가나다 순]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박홍준 서울시의사회 회장, 유태욱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 회장, 이필수 전라남도의사회 회장 등의 이름이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가운데, 김동석·유태욱 회장은 최대집 집행부와 각을 세우고 있다. 반면 박홍준·이필수 회장은 협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의협 회장 후보로는 김동석 회장, 박홍준 회장, 유태욱 회장, 이필수 회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우선 김 회장은 본지 기고를 통해 "지난해 의료계 총파업에서 대한의사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