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의사 비율 증가, 한의사>의사>치과의사
직종별 의사 21%→26%·치과의사 24%→27%·한의사 15%→22% 2021-01-22 05:48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지난 10여 년 간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의 여성 비율은 꾸준히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의사는 다른 직역에 비해 여성 비중이 가장 많이 늘었다. 치과의사는 세 직역 중 새내기 여의사 배출 속도가 가장 더뎠다.
다만 전체 여성의사 비율은 치과의사>의사>한의사 순으로 변화가 없었다.
21일 ‘2020년 보건복지 통계연보’에 따르면 2019년 면허의사 수는 한지의사를 포함해 총 12만6795명이다. 이 중 남성의사는 9만3653명(73.9%)였으며, 여성의사는 3만3142명(26.1%)이다.
지난 2008년 기준 면허의사 수는 9만5088명으로 11년간 의사인력은 3만1707명이 늘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