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인턴 추락 사망사건 식약처, 직장 괴롭힘 우려"
남인순 의원, 국정감사서 지적…오유경 처장 "조직문화 개선 노력" 2024-10-10 12:25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하던 30대 인턴 추락 사망사건과 관련해 직장 내 괴롭힘 자체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데 대해 국회가 식약처에 조직문화 개선을 촉구했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0일 식약처 국정감사에서 최근 부처 내에서 벌어진 인턴 직원 추락 후 사망사건과 관련해 질타했다. 그는 "식약처에서 직장 내 괴롭힘 문제가 인사혁신처에서 지적됐다"며 "30대 인턴이 추락사한 사건이 올해 있어 고용노동부에서 직장 내 괴롭힘 자체조사하라고 통보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이 왜 벌어졌다고 생각하느냐. 처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냐"고 물었다. 이와 관련 오유경 처장은 유감을 표하며 "투명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짧게 답했다. 남 의원은 "식약처에서 이런 일들이 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