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학회 '콩팥 투석기관서 코로나19 확진 127명 발생'
대응지침 공지, '요양병원과 코호트 격리 투석 미이행 기관 집단감염 위험' 2021-01-09 19:30
[데일리메디 박정연 기자]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양철우, 이하 학회)는 그동안 발생한 투석 의료기관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27명이라고 9일 밝혔다.
학회에 따르면 지난 8일까지 64개 혈액투석 기관에서 투석 환자 107명, 의료진 15명, 기타 5명 등 관련해 12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학회는 "요양병원응 중심으로 주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학회는 “코로나19 혈액투석 치료병상이 제한된 상황에서 전원까지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러나 확산되는 코로나 환자를 모두 수용하기는 부족한 실정으로, 학회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대응지침을 다시금 공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