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생률 유독 높은 담도암, 초음파로 조기 발견'
홍태호 서울성모병원 교수 2021-01-08 05:3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췌담도계암은 초기에 별다른 증상이 없어 진단이 쉽지 않다. 게다가 위암이나 폐암 등의 다른 암에 비해 발생률도 낮아 환자들의 인지도도 높지 않다. 하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다른 나라에 비해 담도암 환자가 많이 발견되는 편이다. 데일리메디는 최근 일찍이 복강경 및 로봇 수술 등 최소침습수술을 도입, 이를 간담췌 질환 치료에 활용하고 있는서울성모병원 간담췌외과 홍태호 교수를 만났다. 서울성모병원은 췌담도계 복강경·로봇 수술을 조기에 도입, 노하우를 축적해 현재 대부분의 담도계 수술에 이를 활용하고 있다.
Q. 담낭계 질환에 대한 국내 환자들 인지도는
질환 인지도에 대해 말할 땐 우리나라에서의 담낭암 발생 빈도를 함께 설명해야 한다. 전 세계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