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차관 "필수의료과 기피 2년내 해결"
김윤 의원, 오늘 청문회서 "수가 포함 정부가 정확하게 보상 못해 발생" 지적 2024-06-26 17:25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원가 대비 낮은 수가로 인해 필수의료과 기피현상이 발생하는 문제를 2년 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의료계 비상상황 관련 청문회에서 김윤 위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나라 의사들이 내외산소 등 필수의료 분야를 기피하는 원인으로 정부가 정확하게 보상하지 못한 점을 꼽았다. 진료과 간 건강보험 보상률이 2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는 지적이다. 김 위원은 "수술은 100원을 투입하지만 건강보험에서는 81원을 준다. 반면 검체검사 등은 원가가 100원인데 건강보험에서 135원을 준다"면서 "진료과목별로도 이러한 문제가 똑같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정부, 수가 불균형과 낮은 정확도 문제 인지하고 있다"박 차관은 "수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