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무기한 휴진 참여 교수 '400명 넘어'
환자 진료예약 변경 15일까지 완료, "전공의 행정처분 취소" 재요구 2024-06-15 15:35
강희경 서울의대 비대위원장이 지난 14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공 연합뉴스서울의대 교수들이 오는 6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기로 한 가운데, 중간집계에서 400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교수는 총 1475명으로, 이중 대면진료를 진행하는 교수는 1000명 가량이다.서울의대 비대위는 15일 "진행 중인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해당 숫자는 늘어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비대위는 오는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을 시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4~5월 주 1회 휴진 당시 참여율이 저조해 이번 무기한 휴진도 참여 교수가 적을 것이란 우려가 있다.이를 의식한 비대위가 휴진을 앞두고 참여 현황을 조사해 발표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