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전립선염, '저강도 체외충격파' 효과 입증
서울성모병원 김세웅·배웅진 교수팀, 환자 30명 대상 유효성 확인 2021-11-11 11:46
[데일리메디 구교윤 기자] 국내 연구진이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 눈길을 끈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배웅진 교수팀은 최근 만성전립선염과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 연구에서 저강도 체외충격파 치료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했다.
연구팀은 체외충격파 전문기업인 에이치엔티메디칼, 씨티엘메디케어와 함께 만성전립선염 및 만성골반통증증후군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체외충격파치료기를 이용해 위약대조군 연구를 시행했다.
체외충격파 치료군(15명)과 대조군(15명)을 무작위로 선정해 8주 동안 주 1회 치료를 진행했으며, 대조군에는 에너지가 없는 체외충격파 치료를 시행했다.
아울러 치료 종료 후 치료군과 대조군 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