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의사들은 떠나고 환자·보호자들은 '발 동동'
세브란스 포함 빅5 병원 외래진료 지연 등 '전공의 사직' 여파 확산 2024-02-21 05:52
20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안과 접수데스크에 ‘전공의 사직 관련으로 진료 지연 및 혼선이 예상된다’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놓여있다. 사진 구교윤[서동준‧구교윤‧이슬비 기자] “갑작스러운 진료 지연 통보에 당황스럽네요. 평소보다 대기시간도 길어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20일 오전 세브란스병원 안과가 진료 불가를 안내하며 이날 안구건조증 진료를 위해 방문한 환자들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빅5 병원 소속 전공의 다수가 이날 근무를 중단한 가운데, 특히 세브란스병원은 다른 병원보다 하루 앞서 전공의 612명 중 600명이 이탈하며 업무 차질이 즉각 나타났다.이외 다른 병원들도 외래와 수술 등 일부 진료 일정을 조정하며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