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 서울대어린이병원 1억 쾌척
희귀질환·인공와우 환자 음악치료 프로그램 지원 2024-02-02 15:17
세계 속에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는 YG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소아이비인후과 기부금 1억원을 쾌척했다.후원금은 소아 인공와우 이식 대상자들에게 수술 및 재활비용을 지원하고, ‘청각 재활을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의 환자 지원 및 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매년 유전성 난청, 희귀-난치성 질환, 생후 발생한 뇌막염 등으로 인해 고도의 난청을 앓는 100여명의 환아가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수술을 받는다. 수술 후에는 청력을 충분히 회복할 수 있도록 인공와우를 조율하는 정기 검사를 수년간 받아야 하며, 청력과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주 1~2회 꾸준한 재활치료도 필요하다.그러나 수술과 재활을 마친 환아들에게도 ‘음악감상’은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인공와우를 통해 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