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숙 회장 "한미 R&D 비전 지키는게 나의 소명"
한미그룹, OCI와 통합 배경 밝히며 'R&D' 의지 강조 2024-02-02 06:45
한미그룹은 1일 “혁신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겠다는 한미의 확고한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 이번 통합”이라고 통합 배경을 밝혔다.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은 최근 임종윤·임종훈 한미약품 사장과 갈등에 대해 “가슴 아픈 일이지만 회사를 키우기 위해서는 결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지난 2020년 8월 한미그룹 창업주 고(故) 임성기 회장 타계 후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포스트 임성기 리더십의 향방’과 그룹 지향점은, 마지막 말에 실마리가 담겨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임 회장은 “우리가 제약, 신약 R&D에 최선을 다하고, 참 많은 약들을 개발했지만 여전히 우리 인체는 풀지 못한 비밀이 너무나 많다. 남은 너희들이 더욱 R&D에 매진해 그 비밀들을 풀어 나가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