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2022년 새해 ‘한국의료 새 역사’ 예고
국내 의료계 사상 최대 해외병원 위탁계약 예정, 운영비만 '5조' 프로젝트 2021-12-27 06:03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서울대학교병원이 한국의료 역사상 최대 규모의 해외병원 위탁 사업 유치에 성공하며 전세계에 ‘K-의료’의 저력을 각인시킬 것으로 보인다.
1970년대 건설사업을 통해 국력신장의 주춧돌을 놓은 중동에서 거둔 성과로, 최근 의료산업 열풍이 불고 있는 중동지역에서 신개념 고부가가치 수익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데일리메디 취재결과 서울대학교병원은 2022년 상반기 쿠웨이트 정부와 뉴 자흐라병원 위탁 운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12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2년여 만이다.
2014년부터 아랍에미리트(UAE)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위탁 운영 중인 서울대병원은 이번 계약으로 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