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새해 이틀 '이화둥이 18명' 출산
"양일간 전체 출산 가운데 고령 및 고위험 산모 비중 85% 차지" 2024-01-04 15:13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임수미) 모아센터에서 갑진년(甲辰年) 새해 1일부터 2일까지 양일 간 총 18명의 '이화둥이'를 출산했다고 4일 밝혔다.1월 1일 오전 9시 51분 태명이 '튤립'인 여아가 3.67kg에 태어난 것을 시작으로 ▲1일 4건 ▲2일 9건의 분만을 진행했다. 출생한 신생아 수는 1일 4명, 2일 14명으로 총 18명의 아이가 세상에 태어났다.양일 간 13건의 분만 중 고령 및 고위험 산모 출산이 11건(다태아 분만 5건 포함)으로 약 85%를 차지해 이대서울병원은 고위험 출산을 안전하게 진행하는 병원 명성을 이어갔다.이대서울병원 모아센터 박미혜 센터장(산부인과)은 "결혼 연령이 높아지면서 고령 임신 비율이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대서울병원은 고령임신에 따른 합병증 가능성에 대한 위험도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