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차세대 관절염 신약 임상개발 본격화
식약처, 임상 1b/2상 허가···'2028년 글로벌 상용화 목표' 2021-11-04 15:09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LG화학이 기존에 없던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 개발에 본격 나선다.
LG화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골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LG34053’의 임상 1b/2상을 승인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화학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증 및 중등증(K&L 2~3)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 약동학, 유효성 등 지표를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골관절염 치료 후보물질인 ‘LG34053’은 새로운 기전의 염증 경로 차단 및 연골세포 사멸 억제 기전의 주사 제형 신약으로, 전임상 결과 통증 경감 효과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