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 긴급대책 '광역응급의료상황실' 구체화
11억 투입 중앙응급의료센터 용역 착수···서울‧대구·광주·대전 4개지역 검토 2023-11-21 05:57
당정이 응급의료 긴급대책으로 내놓은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하 광역상황실)'의 설계 작업이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총 11억2000만원을 투입해 설계 용역에 나설 계획으로, 서울·대구·광주·대전 4개 지역에 도합 약 718평 규모의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응급의료 대책 중 하나로 "전국을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마다 하나씩, 총 4개소의 광역상황실을 설치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달 16일자로 중앙응급의료센터는 광역상황실 설계 및 시공 용역 작업에 착수했다. 일반경쟁 입찰 및 협상에 의한 계약(국가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3조)을 실시하고 약 12주 간 설계 및 시공에 돌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