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EO 권세창·우종수→'이직·창업' 주목
풍부한 신약개발 R&D경험 기반 새 도전···차병원그룹 부회장·더불유사이언스 대표 2023-11-07 12:21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한미약품의 견조한 성장을 이끈 권세창, 우종수 전 대표가 각각 이직, 창업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두 사람은 한미약품의 독자 플랫폼 기술인 약효지속기술 '랩스커버리'를 개발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1000여 개가 넘는 특허를 출원했다. 또 한미약품에 있는 동안 사노피, 얀센, 릴리, MSD(미국 머크)등 글로벌 제약사에 굵직한 신약후보 물질 기술 수출 성과를 내며 매출·R&D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바 있다. 한미약품과 함께 성장하며 제약·바이오업계에 한 획을 그은 두 사람이 퇴사 후 업계에 빠르게 복귀하며 새 도전에 나선 가운데, R&D 노하우를 발휘하며 더 큰 발자취를 남길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