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 개소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정희진)은 지난 3일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 개소식 및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유전체 임상의학’은 환자 개개인의 임상정보와 유전체 정보를 통합해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고, 질병 발생을 예측함으로써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가능토록 하는 분야다.고대구로병원은 ‘정밀 유전체 임상의학센터’를 개소하고 임상시험연계, 약물 유전학, 영양 유전학,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등을 접목해 개인 맞춤형 치료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암유전체/유전성암 클리닉’과 ‘희귀/유전성 질환 클리닉’ 등 2개 클리닉으로 구성돼 있다.‘암유전체/유전성암 클리닉’에서는 암환자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유전성암 환자 가족의 암 발생을 예측해 조기발견하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