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1천명당 25.8명…5년간 54.8% ↑
19세 이하 63.8명 최다…신현영 의원 "예방책 마련·포괄적 치료 병행" 2023-10-25 11:58
산모 1000명 당 산후우울증 환자수가 2018년 20.6명에서 2022년 31.9명으로 5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19세 이하가 63.8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보건복지위원회 신현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산후우울증 환자 현황을 25일 공개했다. 최근 5년간 연도별 산모 수는 2018년 32만2242명에서 2022년 24만4793명으로 24% 줄었다. 이와 대조적으로 산후우울증 환자는 6649명에서 7819명으로 17.6% 늘었고, 산모 1000명 당 산후우울증 환자 수도 20.6명에서 31.9명으로 54.8% 증가했다. 5년동안 산모 1000명 당 산후우울증 환자는 25.8명이었다. 연령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