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대 or 건국의대···충북도 ‘증원 방침’ 갈등
김영환 지사 “북부권 의료공백 초래 책임 있어 충북대 의대가 우선” 2023-11-03 05:19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해 수요조사에 돌입한 가운데 충청북도와 건국대학교가 충북의대, 건국의대 정원을 놓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건국대충주병원은 충북 북부에 있으면서 왜 북부권 의료공백을 초래했나”라고 지적하면서 “건국의대 정원 확대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재로써는 충북의대 정원 확대가 우선”이라고 주장했다. 정부가 ‘역량이 있는 대학’부터 우선 증원한다는 방침을 이미 밝힌 상황에서, 김 지사 입장은 “건국의대가 도내 북부권 도민 신뢰를 받을 때 정원 확대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이다. 현재 충북의대는 49명, 건국의대는 40명의 정원을 보유 중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