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수련 보이콧'…政 "현명한 스승 모습 기대"
조규홍 장관 "돌아온 전공의 맞아 달라, 8월 의료개혁 로드맵 발표" 2024-07-23 11:53
신규 전공의에 대한 일부 의대교수들의 ‘수련 보이콧’ 움직임에 대해 정부가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의료현장에 돌아온 전공의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당부했다.정부는 하반기 전공의 모집인원 7645명을 확정해 이달 말까지 선발 일정을 진행한다. 또 내달 말까지 의료개혁 과제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한다.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3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조 장관은 “최근 일부 의대교수들이 하반기 모집될 전공의 교육과 지도를 거부하는 수련 보이콧 의사를 밝혔다. 환자의 불안과 불편을 외면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이어 “대다수 교수들의 뜻은 아닐 것이라 믿는다”며 “전공의 복귀를 설득하고 용기를 내 의료현장에 돌아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