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성심병원, 60번째 해외 화상환자 초청수술
한림대한강성심병원에서 최근 수술을 받은 노민 에르덴 양(왼쪽)이 의료진에 감사 편지를 남겼다. 사진 한림대한강성심병원 제공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해외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초청수술을 지원하는 한림대학교 한강성심병원이 최근 60번째 초청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한강성심병원(병원장 허준)은 지난 9월 화상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웠던 몽골 화상환자 노민 에르덴(여·14) 양을 한국으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에르덴 양은 지난 2013년 만 3세에 펄펄 끓는 물이 온몸에 쏟아지며 목부터 허벅지까지 열탕화상을 입었다. 특히 뜨거운 물이 처음 닿았던 오른쪽 가슴과 팔에 화상이 더욱 심했다.화상 흉터가 남은 피부는 정상 피부와 달리 잘 늘어나지 않는다. 따라서 성장하는 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