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치료+보건소 관리…'어르신 건강동행' 확대
서울시, 방문진료 포함 '15→25개 자치구' 추진···"통합 지원 사업 늘린다" 2023-09-13 05:50
서울시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동네의원 치료와 보건소 건강관리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어르신 건강동행’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서울시 어르신 건강동행은 동네의원의 전문적 치료와 보건소의 방문건강관리가 연계돼 수요자 중심으로 이뤄지는 선도적인 통합 건강관리서비스다.먼저 동네의원은 내원한 어르신 중에 영양관리, 재활치료, 복지상담, 건강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한 사람은 의사가 보건소로 관리를 의뢰할 수 있다. 보건소는 건강동행팀(의사,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등으로 구성)이 대상자의 만성질환, 영양상태, 낙상위험, 우울상태 등을 폭넓게 검토하고, 2개월간 6대 맞춤형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하는 방식이다.현재 15개 자치구 시범사업에 263개소 의료기관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