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 가동
경기도 의료 취약지역 안성, 이천, 포천 등 환자들 지원 2024-05-27 10:52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이천병원, 포천병원의 중환자실과 실시간으로 환자 정보 등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365일 24시간 해당 병원들에 비대면 협진 또는 의료자문을 제공할 수 있는 '원격 중환자실' 시스템 가동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원격 중환자실 운영사업은 경기도의료원의 중환자 전담치료를 위한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면서 의료원이 위치한 안성, 이천, 포천 등 상대적으로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지역 환자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분당서울대병원 의료진은 병원 내 원격 중환자실 통합관제센터에서 경기도의료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의 생체 징후나 실시간 영상화면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모니터링하며 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의 요청에 따라 자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