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 200례 달성
부천세종병원 이희문·염상윤 과장 집도…2000년 이 수술 방식 적용 2025-06-02 15:42
부천세종병원(병원장 이명묵)은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MIDCAB) 200례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병원은 지난 3월 고령의 협심증 환자 A씨(75)를 대상으로 최소침습 관상동맥우회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이번이 200번째 성공이었다. 관상동맥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으로 협착 혹은 폐색이 생기면 협심증과 심근경색 등이 유발된다. 이처럼 문제가 생긴 관상동맥에 우회 혈관을 연결해 혈액이 공급되도록 하는 수술이 관상동맥우회술이다.그동안 관상동맥우회술은 가슴 중앙을 열어(정중흉골절개) 수술하는 게 일반적이었지만, 부천세종병원은 지난 2000년 관상동맥우회술에 국내 최초로 최소침습 수술 방식을 적용했다. 부천세종병원 이희문 과장(심장혈관흉부외과)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