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전주기 생성형 의무기록 개발 추진
딥러닝 음성인식 모델 기반 의무기록지 생성…2개 시범병동 선정 실시 2025-04-09 11:48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 인공지능 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했던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전(全)주기 생성형 의무기록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사인 인공지능 헬스케어 스타트업 ㈜퍼즐에이아이와는 지난 2019년 Voice EMR(음성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을 개발, 운영했다. ‘음성 인식을 통한 전사(傳寫)’에 초점을 맞춰 영상, 병리, 진단검사 등 판독 현장에 적용됐다. 하지만 의료현장 내 모든 분야에 적용하기 위해서는 분야별로 상황에 맞게 필요한 의무기록지를 자동 생성해서 기록하는 생성형 방식이 필요했다. 서울성모병원은 이번 협약을 토대로 이런 생성형 의무기록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확산하고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