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故 임세원 교수 강의실 신설
유가족‧동기회, 모교 2억원 기부…“고인 숭고한 정신 계승” 2021-01-31 17:07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자신의 생명이 위협받는 긴박한 순간에도 타인을 배려하며 의로운 삶을 마감한 故 임세원 교수의 이름을 딴 강의실이 모교인 고려대학교에 생긴다.
故 임세원 교수의 의사로서의 참된 마음과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 유가족과 동기들이 마음을 모아 모교에 전달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은 최근 故 임세원 교수 유가족과 고대의대 90학번 동기회로부터 의학발전기금 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전달받았다.
행사에는 임세원 교우의 배우자인 신은희 교우(간호 90학번)를 비롯한 장·차남 등 유족과 90학번 동기회가 함께했다.
이어 자리를 해연의학도서관 1층으로 옮겨 ‘임세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