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日 자궁근종 신약 '기술도입' 계약
JW중외제약이 일본 제약사와 자궁근종 치료 신약의 국내 개발 및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JW중외제약(대표이사 신영섭)은 11일 “킷세이제약과 자궁근종 치료제 ‘린자골릭스(Linzagolix)’의 국내 개발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일본 제약사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린자골릭스’에 대한 개발 및 제조, 그리고 국내 판매 및 유통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확보하게 됐다.JW중외제약이 공동개발에 나서는 린자골릭스는 하루에 한 번 먹는 GnRH(성선자극호르몬분비호르몬) 길항제로, 일본 킷세이제약이 개발한 신약이다. 특히 여성 호르몬 에스트로겐 생성을 억제해 자궁근종으로 인한 과다월경출혈 등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자궁근종은 35세 이상 여성 약 40%에서 나타나는 흔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