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끈해지는 삼일-삼바에피스 "아일리아 시밀러 협력"
황반변성 치료제 아멜리부 이어 두번째 'SB15' 국내 판매 파트너십 체결 2024-02-01 16:44
삼일제약(대표 허승범)은 "삼성바이오에피스(대표 고한승)와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B15'(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국내 판매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SB15는 미국 리제네론이 개발한 '아일리아(Eylea)'의 바이오시밀러다. 아일리아는 혈관내피생성인자(VEGF)에 결합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황반변성 등의 안과질환 치료제다. 연간 글로벌 시장 매출 규모는 약 12조원(96억 4740만 달러)에 달한다. 황반변성은 안구 망막 중심부 신경조직인 황반(yellow spot)의 노화, 염증 등으로 인해 시력에 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심할 경우 실명을 유발할 수 있다.삼일제약과 삼성바이오에피스 안과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협력은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