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종근당·대원제약 등 체제 전환 '경영 쇄신'
국내 제약사, 대표 변경 '경영 효율성' 제고···전략통·젊은오너 전면 2024-04-24 16:04
국내 상위 제약바이오 업체 CEO들이 대부분 연임으로 가닥을 잡은 가운데 일부는 대표이사 체제에 변화를 주며 쇄신에 나서는 모습이다. 수익 극대화를 위해 특정 분야 전략통을 내세우는가 하면, 일부는 전문경영인을 중심으로 세분화해 투톱을 구성하고 있고, 일부는 회사 오너 2·3세가 경영 전면에 나서는 등 변화도 눈길을 끈다.'CEO 중심' 대웅·종근당·JW홀딩스·경남···전략통 전면대웅제약은 3월 28일자로 이창재·박성수 각자 대표체제 변화를 통해 이원화된 CEO로서 회사를 이끌게 됐다. 기존 이창재 대표와 함께 박성수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2018년 대웅제약 대표로 선임돼 6년간 회사를 이끌었던 전승호 前 대표는 자리에서 물러났다. 박성수 신임 대표는 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