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한미약품, 파브리병 신약 美 임상 IND 승인
1/2상 시험계획서 승인···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 개발 중인 신약 2024-09-04 09:44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가 임상에 속도를 낸다.4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제 ‘LA-GLA(개발명 GC1134A/HM15421)’ 임상 1/2상 시험계획서(IND)를 승인받았다.LA-GLA는 ‘세계 최초 월 1회 피하투여 용법’으로 GC녹십자와 한미약품이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 치료 신약이다. 임상은 파브리병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내약성·약동학·약력학 등을 평가한다.파브리병은 성염색체로 유전되는 진행성 희귀난치질환으로 리소좀축적질환(LSD)의 일종이다.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세포 내 소기관 ‘리소좀’에서 당지질을 분해하는 효소 ‘알파-갈락토시다아제 A’가 결핍됐을 때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