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임상시험 결과 공개·유상증자 납입 '연기'
"카나리아바비오엠 자금 사정으로 유증 납입 지연"…경영난 장기화 우려 2023-09-04 06:11
헬릭스미스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카나리아바이오엠을 상대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지만 수차례 납입이 연기되고 있다. 최근 주요 파이프라인인 엔젠시스 임상 결과 공개도 미뤄진 가운데 자금 조달까지 연기되며 주가 하락세도 지속되고 있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나리아바이오엠은 유상증자 납입일을 기존 8월 31일에서 10월 10일로 연기했다. 헬릭스미스는 지난 2월 경영 자금 조달을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 93만6066주, 주당 1만683원이었다.하지만 카라니아바이오엠은 최초 납입일이었던 4월 11일에서 4월 28일로 납입을 연기했다. 당시 주가는 8770원으로 신주 발행가액보다 1187원(18%) 낮다.이후 카나리아바이오엠이 총 4차례 납입일을 연기하는 동안 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