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아일리아 시밀러 본계약 또 '연기'
일정 2월→5월→7월→10월···유럽 독점판매권 진행여부 '촉각' 2023-07-05 07:05
삼천당제약이 바이오시밀러 유럽 독점판매 본 계약이 또 연기됐다. 앞서 두 차례 연기된 것을 포함하면 이번이 세 번째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이 유럽 파트너사와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의 바이오시밀러 제품 유럽 공급·독점 판매 본계약을 7월에서 10월로 연기했다.삼천당제약은 앞서 지난해 11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제품 공급 및 독점 판매권에 대한 내용으로 해외 제약사(비공개)와 바인딩텀싯(Binding Term Sheet) 계약을 체결했다.텀싯은 가계약으로 일부 조항에 대해 구속력(Binding)을 가지고 있다. 삼천당제약은 가계약을 통해 계약금 1000만유로, 마일스톤 4000만유로(한화 약 690억원)를 확보했다고 공시했다.이와 함께 삼천당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