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R&D 쌍두마차 '대웅제약·한미약품'
매출액 대비 17.34%(2013억)·13.4%(1779억) 투입···GC녹십자·종근당·유한 順 2023-04-27 05:46
국내 제약사 가운데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이 지난해 가장 많은 연구개발(R&D) 비용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제약사 중 대웅제약이 매출액 대비 R&D 비율 17.34%, 한미약품이 13.4%을 기록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R&D 비용으로 2013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대비 250억원 가량 늘었다. 한미약품은 R&D 비용으로 1779억원을 사용했는데 전년 대비 160억원 가량 늘어났다.지난해 대웅제약과 한미약품보다 매출이 높은 제약사 GC녹십자(12.50%), 종근당(11.85%), 유한양행(10.1%)도 R&D 비중으로는 두 회사에 못미쳤다. 이어 JW중외제약(9%), HK이노엔(7.93%), 제일약품(6.78%), 보령(5.48%), 동국제약(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