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생명과학 前 대표, 약식기소 후 형사재판 회부
청주지방법원, '공익신고자 해고' 혐의 형사1단독 배당 2025-07-30 04:55
휴온스그룹 완제의약품 전문 자회사 휴온스생명과학 전(前) 대표이사 A씨가 공익신고자 해고 혐의로 검찰로부터 약식 기소된 이후 사건이 정식 형사 재판에 회부됐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방법원은 형사1단독 재판부(부장판사 남동희)에 사건을 배당하고 공판 절차에 들어갔다. 휴온스생명과학 전 대표 A씨는 최근 변호인을 선임한 것으로 나타났다.청주지방검찰청은 지난달 25일 휴온스생명과학(구 크리스탈생명과학) 전 대표 A씨가 회사 부사장이자 품질관리책임자였던 B씨에 대해 공익신고를 했다는 이유로 해고한 것을 두고 공익신고자 보호법 위반 행위로 판단, 약식기소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B씨는 앞서 지난 2023년 5월경 크리스탈생명과학(현 휴온스생명과학)과 의약품 위탁제조 계약을 맺은 지엘파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