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특허 연장, 美 케이캡 출시 불확실성 해소"
HK이노엔, 현지 진출 속도…'보퀘즈나 독점권 연장' 시민청원 승인 2025-06-09 12:19
HK이노엔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미국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경쟁약의 특허가 연장됨에 따라 미국 신약 출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팬텀파마슈티컬스의 위산분비억제제(P-CAB)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보퀘즈나' 특허 독점권이 2027년에서 2032년으로 연장하는 내용의 시민 청원이 최종 승인됐다.청원에는 팬텀이 보퀘즈나에 대한 독점권을 5년이 아닌 10년으로 수정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지난해 11월 9일 팬텀은 3일 만에 주가가 40%이상 급락하고 이후에도 최대 86% 주가가 급락하며, HK이노엔 주가에도 큰 영향을 미친 바 있다. 보퀘즈나의 미국 내 독점기간이 2032년 5월이 아닌 2027년 5월로 축소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