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대화제약·이뮨온시아 '신약 성과' 주목
미국임상종양학회 참여, K-바이오 '기술이전·항암 신약' 기대감 고조 2025-05-29 05:37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세계 최대 암 학술행사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 참여해 개발 중 신약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구 공개를 앞두고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ASCO 2025에 LG화학, 대화제약, 보령을 비롯해 이뮨온시아(유한양행), 아이디언스(일동제약), 온코닉테라퓨틱스(제일약품) 등이 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ASCO 참여는 단순한 연구 결과 공유를 넘어 기술이전과 글로벌 제휴, 인허가 전략 수립 등 사업화 가능성 제고 측면에서 중요한 기회로 여겨진다. 2022년 ASCO에서 발표된 유한양행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레이저티닙)'는 얀센(J&J)과의 병용요법 공동연구 발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