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골수성백혈병 신약, 단독·병용 임상 탁월"
한미약품 파트너 앱토즈, 美혈액학회서 '투스페티닙' 데이터 공개 2023-12-11 14:41
한미약품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 신약 ‘투스페티닙’이 단일요법과 병용요법 모두 치료 효과를 보였다.한미약품(대표 박재현) 파트너사 앱토즈는 지난 9일 미국혈액학회에서 AML 치료 신약 ‘투스페티닙(TUS)’의 임상 데이터 구연 발표를 통해서 단독요법과 병용요법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나발 G. 데버 MD 앤더슨 암센터 교수는 "투스페티닙 임상 단독요법과 베네토클락스(VEN)과 병용요법을 통해 종양 완전관해 등 효과가 지속적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단일요법 임상에서 한미약품 파트너스 앱토즈는 68명 환자를 대상으로 TUS 80mg-160mg를 투약한 결과, VEN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28명 중 8명이 완전관해(29%)가 확인됐다. FLT3 돌연변이 환자인 12명 중 5명이 완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