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백일해 혼합백신 임상 승인
국산화 중심 'GC3111B' 1/2상 IND 허가···현재 전량 수입 의존 2025-03-14 14:07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백일해 예방 혼합백신(Tdap) 개발 과제 ‘GC3111B’ 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 받았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임상에서 GC녹십자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의 건강한 성인 120명을 대상으로 GC3111B 접종에 따른 안전성 및 면역원성 평가를 할 계획이다. 임상은 2026년 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한다.Tdap 백신은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임에도 국내 유통 전량이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백일해는 가족 내 2차 발병률이 약 80%에 달할 정도로 전염성이 높고, 백신 접종을 통한 방어 면역이 10년 이상 지속되지 않으므로 주기적인 접종이 필요한 감염병에 해당한다.GC녹십자는 2018년 국내 최초로 T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