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구균 등 필수 백신 28종 가운데 국내 자급화 57%'
전봉민 의원 '10여년 국산화 사업 지지부진, 아직도 절반 가까이 수입' 2021-05-24 16:25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2010년부터 국산화 지원사업이 추진되고 있지만 폐렴구균, 자궁경부암 등 국내 필수 백신 자급화율이 50%가 조금 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전봉민 의원(무소속)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필수 백신 자급화율은 57%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2010년부터 ‘글로벌 백신 제품화 지원단’을 구성하여 국내 백신 업체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필요로 하는 임상시험, 허가·심사,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등 의약품 개발 및 허가 전(全) 과정에 걸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2018년에는 국내 개발 중인 백신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