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원격의료 세계적 흐름, 규제 완화 검토해야'
권태신 부회장 '국민들 인식, 긍정이 부정의 3배' 주장 2021-04-20 16:28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와 벤처업계에서 세계적 흐름에 맞춰 원격의료 도입을 위해 규제를 적극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혁신 성장의 성패는 사실상 규제개혁을 통한 시장 친화적 기업 환경 조성 여부에 따라 결정되는데, 현재 의료법은 원격진료를 허용하고 있지 않아 관련 산업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0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벤처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원격의료 글로벌 동향 및 한국의 대응방향' 세미나를 개최하고 원격의료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국민들의 원격의료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어느 때보다 큰 만큼 도입에 따른 부작용 방지 방안을 전제로 관련 규제완화를 검토해야 할..